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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겨울철 공어낚시 시민들 안전관리는 ?

[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올 설 연휴가 길어 여유롭게 고향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게 돼 4일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가 혹한으로 두꺼운 얼음으로 공어낚시와 얼을 지치기가 좋아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그러나 관계당국은 얼음두께나 안전조치라고는 현수막 몇 군데 걸어놓은것이 전부다.

또 뭍 가장자리는 얼음이 녹아 자못 어린이들에게는 위험한 곳도 종종 보이는데 위험 표지판이나 안전요원은 찾아볼 수 없다.

최근 구제역으로 공무원일력이 부족하고 연휴기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탓도 있으나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관리부재로 책임소재가 주어질 것이다

전국의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촌공사는 겨울철 의림지 출입 통제 문제를 놓고 수년 째 출입통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등을 우려하면 통제해야 하지만 모처럼의 휴식공간을 통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의림지는 현재 계속되는 한파로 얼음 두께가 두꺼운 곳은 30㎝가 넘게 결빙된 곳이 있을 정도로 두껍게 얼었으나 일부 환기 역할을 하는 곳은 아주 얇게 얼은 곳도 있어 위험지역 표식이 필요하다.

전국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단양지사 관계자는 " 통제하기 보다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의림지를 아끼는 성숙된 시민 의식이 필요하지 않느냐며 즐거운 휴식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사는 현재 의림지를 포함해 관리 지역 내 17개 저수지와 2개의 양수장을 관리하고 있으나 2명의 관리직원이 감당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부윤 기자 이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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