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충주시는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지역의 악취제거와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인 바시러스광합성균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해빙기를 맞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가축 매몰지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2차 질병예방 차단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는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은 예방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매몰지의 악취제거와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센터내 친환경농업생명관에서 생산된 유용미생물(바실러스와 광합성균)을 다음달 7일까지 관내 48개소 매몰지에 우선 투입한다.
또한 유용미생물은 가축의 사료효율을 촉진하고 소화 흡수율과 면역증진 축사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지난 2008년부터 축산농가에 공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해도 38%에 달하는 1만280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보조사료 미생물을 공급해 12억여 원의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산도(PH) 5.0이하이거나 11.0이상에서 급속히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면역증진 및 예방 효과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과 구연산 혼합액을 제조해 관내 전 축산농가에 공급하기로 하고 제조에 들어갔다.
유산균과 구연산 혼합액은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고 친환경생물제로 주감염원인 사료와 사료통 음수 등 일반 화화약품으로 소독이 불가한 곳까지 소득이 가능하며 가축의 장내 활성화와 면역증진 효과로 동시 생물학적 방제가 기대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구제역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사후처리와 앞으로의 예방책이 수립되어야 할 시점이어서 유용미생물 생산을 확대 보급함으로써 친환경 방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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