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감사기관을 통한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비리를 상시 예방할 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행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11월 1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태만, 실수, 부정, 비리의 사전 예방을 위해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을 가동해 행정의 적법성, 효율성,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e호조), 새올, 인사 등 5대 행정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실수와 비리가 발생하면 담당자, 책임자, 감사부서에 전달돼 이를 바로잡게 돕는다.
자기진단 제도는 청백-e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사회복지, 건축 인·허가, 환경, 보건 등 민원관련 업무 중 비리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담당자와 책임자가 자기진단표로 처리 과정을 미리 점검해 비리와 실수를 예방한다.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공무원 개개인과 부서별 청렴교육 등 공직윤리 활동 실적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18일 3가지 시스템별 실무위원회에서는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내부통제 제도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연 1회 각 부서 및 개인별 시스템 운영 상황을 평가하여 내부통제 제도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을 통해 발견된 각종 부정과 비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자체평가 결과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 포상금, 인사 가점 등을 부여해 시스템 운영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자율통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통해 업무에 대한 책임성과 자율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청주시의 신뢰도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5개 분야 29종의 자기진단 목록을 선정하여 부서별 관리자 책임 하에 자체점검과 사전 업무처리 과정을 점검했으며, 「청주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위한 규칙」을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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