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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부청렴도 충남도 16개 시군 중 1위

천안시가 지속적인 반부패 교육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에 힘입어 국가기관이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에서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찾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한 ‘201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내부평가에서 10점만점에 8.05점을 얻어 충청남도 16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평가한 내부 청렴도는 인사업무.예산집행.업무수행 공정성 등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충남도 평균 7.61점(230개 기초단체 평균 7.78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매우우수’ 2곳, ‘우수’ 23곳, ‘보통’ 29곳, ‘미흡’ 14곳, ‘매우미흡’ 5곳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천안시는 8.37점으로 전국 평균 그룹인 ‘보통’에 속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 2008년 6.32점으로 최하위권에 이어, 지난해 8.07점으로 ‘미흡’으로 평가받았던 것에 비교해 청렴도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실천결의를 통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민원업무에 대한 친절도,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청렴 마인드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해 올해 연초 발표한 ‘2009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윤리제도 운영지도 결과’에서도 충남도내 16개 시군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전문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7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및 공직자 총 22만6천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청렴도를 측정했다.



감사관실 관계자는 “외부고객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의 결과가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과 거리가 있다”며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제도개선,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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