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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대응 벼 재배관리 요령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 벼 재배관리 요령
[충남타임뉴스=최선아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올해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집중호우 대비 벼 재배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기상청은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특히, 6월 중순부터는 장맛비가 이어져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전망했다.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 등으로 덮어 붕괴를 방지하고 병충해 발생에 대비해 약제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지나친 줄기 발생을 억제하고 생육후기까지 뿌리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야 하는데 출수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논바닥이 갈라질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7일동안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으나,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에서는 7∼10일 정도로 비교적 강하게 금이 갈 정도로 한다. 중간 물떼기 후에는 2일 물대기, 1일 물빼기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



이삭거름은 이삭이 패는 시기를 기준으로 24일 전에 주되 생육이 과도하게 무성한 곳은 약간 늦추고 생육이 저조해 이삭수가 부족한 논에는 앞당겨준다.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이삭거름 주는 시기를 늦추고 칼리질 비료를 늘려주는 것이 좋은데,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 적게 주며, 칼리질 비료는 20∼30 % 더 많이 준다.

벼 침수 시에는 신속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며 배수 후에는 병충해 발생에 의한 2차 피해 예방 위해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신속하게 물 빼기를 해야 하며 물이 빠질 때는 벼의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새물로 걸러대기를 해야 한다.

또한 장마기에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나방과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양상이 다양하고 약제를 뿌린 상태나 뿌린 후 지속효과가 다르므로 약제의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김보경 과장은 “집중호우 시 벼가 웃자라고 조직이 연약해져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적절한 물 관리, 비료주기, 약제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선아 기자 최선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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