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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구지가 들썩들썩 제4회 왕피천피래미축제

[울진=타임뉴스]경북 울진군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산촌마을에서 “제4회 왕피천피래미축제”가 오는 6월 18일(토)~19일(일) 2일 동안 열린다.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한 왕피천피래미축제는 2010년에 이어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축제에 선정되었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시행한 “구산3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성공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2008년 처음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십시일반 비용을 마련하며 시작된 축제는, 어릴 적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곤 했던 도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하여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어가 이제는 어엿한 울진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전국적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축제의 대부분이 지방자치단체 주체의 관주도 행사라면 왕피천피래미축제는 주민들이 자신의 생활공간에서 일상적 놀이를 테마로 잡아 축제의 모든 과정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민간주도 축제라는 점이, 버스도 다니지 않는 작은 산촌마을의 축제로 도시민들을 불러들이는 원동력이 되었다.

제4회 왕피천피래미축제는 굴구지 마을 앞을 흐르는 왕피천 냇가에서 구산3리 산촌마을회의 주최로 6월 18일(토) 오전 10시 30분 산신제를 시작으로 대나무피래미낚시대회, 은어잡기체험, 왕피천 보물찾기, 산골마을 작은 음악회, 굴구지 밤마실 등의 행사가 19일(일)까지 열린다. 축제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술도가 막걸리 시음, 산골마을 쑥떡쑥떡 시식, 가훈쓰기, 감자떡, 메밀묵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또한 굴구지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민물고기 추어탕, 고사리나물, 돼지 두루치기 등 유기농밥상을 뷔페식으로 맛볼 수 있으며, 축제를 즐기고 굴구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펜션을 이용하면 된다.

다가오는 주말은 왕피천과 금강소나무숲이 있는 아름다운 산촌마을 굴구지에서 냇물에 발을 담그고 낚시를 하며 일상에 쌓인 피로를 풀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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