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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공사현장 관리감독은 눈뜬장님인가?

[예천타임뉴스=강영묵 기자] 예천군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시공 중인 한천교-우계삼거리간 4차선 도시계획도로 확장 공사현장 등 관내 일부 건설현장이 관리감독 부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콘크리트 타설 후 남은 많은 양의 콘크리트 폐기물이 공사장 주위에 방치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1백58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동삼거리부터 시작된 1차(71억원), 2차(19억4천만원), 3차(48억원)공사에 이어 4차 구간(20억원) 공사로 진행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가운데 마지막 구간인 4차 구간 한천교에서 우계삼거리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나 현장공사가 동절기로 인해 대부분의 공사현장이 중지된 상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4차구간인 한천교에서 우계삼거리까지 길이 740m, 폭 22m, 사업비 17억8,800만 원의 예산으로 2013년 9월말 완공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4차구간의 공사현장은 도로옹벽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단계별 시공 과정에서 철근의 녹 방지를 위한 보호 덮개를 씌우지 않은 채 철근 수백 개가 노출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철근이 노출된 상태로 장시간 방치됨으로써 녹이 발생 하고 콘크리트와의 부착이 저해되어 구조물의 내구성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녹슨 철근을 사용할 경우 구조물의 안전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표준시방서에는 철근에 거푸집 작업 전 솔(와이어브레쉬)등을 이용해 반드시 녹을 제거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도로공사로 인해 주위 주민들에게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으며, 콘크리트 타설 후 남은 많은 양의 콘크리트 폐기물이 공사장 주위에 방치되고 있으며, 오일 통들도 사용 후 마구잡이로 버려져 주위에 굴러다니는 등 현장 주변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따라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군민이 사용하는 상수도 수원지에 오염될 가능성도 야기되고 있어 식수난 오염과 환경오염의 심각성도 대두되고 있어 현장 관리감독의 부재라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지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천군 관계자 김 모씨는“눈이 많이 와서 폐 콘크리트 폐기물은 보지 못했으며, 빠른 시간 내 철거하고, 이러한 것들로 인해 주민이 불편한 통행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복구하고 녹슨 철근은 브러시로 녹을 제거한 후 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묵 기자 강영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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