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남기봉 기자] 충북 제천시 송학면 아세아시멘트 생산공장내에서 작업중인 크레인으로 인해 고압선이 끊어지는 바람에 아세아시멘트 뿐 아니라 영월 쌍용양회까지 정전사고가 발생해 시멘트공장내에의 유해물질이 그대로 방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제천지역주민들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32분께 송학면 아세아시멘트 공장내에서 대형크레인이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송학면 일부지역과 인근 강원도 영월지역까지 약 1시간정도 정전됐다는 것이다.
이날 정전사고로 인해 아세아시멘트를 비롯한 쌍용양회의 설비 정화시설은 물론 유해물질을 여과하는 시설마저 정전으로 가동이 중단돼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멘트생산공장의 특성상 석탄이나 합성수지 등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과정에서 먼지를 비롯해 황산물,질소산화물 등 유해물질이 배출 정전시에는 집진여과시설이 멈춰 오염된 배기가스가 그대로 외부로 유출된다.
이에대해 충북도 북부출장소의 한 관계자는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1종 사업장으로 지정되어 있어 충북도에서 환경오염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정전사고 발생후에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