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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수산연구소, 지역 특산어종 개발 박차!

[충남=홍대인 기자] 올해 개소 9년차를 맞아 연구·성장 단계에 진입한 충남도수산연구소(소장 김종섭)가 올해 지역 특산어종 방류 및 양식 산업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도 수산연구소는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연구시험 시설 현대화 작업을 일단락됨에 따라 올해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조성을 위한 수산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수산연구소는 올 한 해 수산자원 증식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산 어린물고기 1190만 마리를 도내 연안과 하천, 저수지 등에 방류한다.

올해 방류품종은 대하 1000만 마리를 비롯해 꽃게, 주꾸미 등 해수어종, 지역토산 담수종인 붕어, 동자개, 참게, 대농갱이, 다슬기 등 총 8종 1190만 마리로, 실수요자인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고소득 품종이다.

이와 함께 도 수산연구소는 이달부터 죽음과도 바꿀만한 가치가 있다는 ‘맛의 대가’ 황복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자주복, 큰징거미새우, 종어 등을 대상으로 한 양식 산업 활성화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도 수산연구소는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량 어미선발 및 성숙 유도를 통해 조기종묘를 생산하고, 3배체 기술개발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시험연구에 나설 채비다.

이외에도 도 수산연구소는 ▲해삼 다량종묘생산 및 축제식 양식 ▲우리연안환경에 적합한 김 우량품종 개발 ▲지역민과 함께하는 갯벌참굴 양식 ▲최대 바지락 종패생산단지인 보령 어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수산물 명품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노후 연구시설로 인해 시험연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해부터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 하면서 연구성장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도 수산연구소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역량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연구소는 지난 2006년 연구소 개소이래 대하, 꽃게, 넙치, 조피볼락, 참게, 다슬기, 붕어 등 22종의 어린물고기 5500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도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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