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다른 치열함으로 살아가는 음악 이야기로 관객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자연과 닮은 시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특히, 첫 연주곡인 <바위손>은 국악타악기, 관악기 양금의 반복되는 리듬과 소금, 태평소, 장구, 북의 한국전통악기의 신나는 부점리듬과 공명팀이 직접 고안한 ‘공명’이라는 대나무 타악기의 시원하고 강렬한 고동에서 ‘모두가 통하고자 한다’는 공명의 염원이 네명의 멤머가 중간 중간 곡과 작품의 배경 설명으로 마치 자연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으로 관객을 끌어들일 것이다.또한, 공명의 타이틀곡인 <고원>은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고도높이가 700~800m로 디제리두의 지속 저음속에 고동치는 공명의 리듬, 중음피리의 선율이 대자연 속 한 작은 인간의 목소리 같은 느낌을 준다.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형두 시민회관장은 “이제껏 보지 못한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진행으로 시민들이 풍성한 음악선물을 받는 푸근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공명’은 1997년 데뷔 이래 한국 전통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해 우리음악의 가능성을 제시한 국내 대표적인 월드뮤직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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