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울릉도 송담실버타운, 6월 18일 칠곡 성가양로원에서 가야금 앙상블 라온G와 함께하는 ‘미소지음’知音 공연
[울릉타임뉴스=백두산기자]오는 5월 8일 경북 울릉군 송담실버타운과 6월 18일 경북 칠곡군 성가양로원에서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와 함께하는 ‘미소지음’知音 공연이 열린다.
▲공연사진설명=곽수은 & 가야금 앙상블 라온G.
예술감독인 곽수은(영남대 겸임교수)은 가야금앙상블 라온G만의 고유 레퍼토리를 통해 가야금 특유의 몽환적이고 부드럽고도 강한 멜로디로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고, 투명하고 아름다운 가야금 본연의 울림이 섬세한 감수성으로 관객의 가슴 속에 전달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5월 8일 울릉도 송담실버타운과 6월 18일 경북 칠곡군 성가양로원 공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직접 공연장을 찾기 힘든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전통 악기와 국악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열리는 울릉도 송담실버타운에서의 공연은 25현가야금 특유의 투명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섬세한 연주로 지친 감성을 달래며 즐거웠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신나는 예술여행’과 함께하는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 이번 공연은 2015년 ‘신나는 예술여행’ 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째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4월 20일 봄날서울요양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7개월에 걸쳐 총 13 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미소지음’知音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주관은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하고, 후원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협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여성가족부, 교육부에도 맡아서 진행한다.
◆단체 소개, 곽수은 & 가야금 앙상블 라온G ‘라온’은 순우리말로 ‘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G는 Gayageum, Green, Global, Generation 등의 이미를 아우른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최초로 실기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가야금연주자 곽수은(영남대 겸임교수)이 2010년 창립한 가야금앙상블 라온G는 최근 전자악기와 함께 연주되며 유행하는 ‘퓨전’이라는 트렌드에 휘둘리지 않고, 가야금만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는 25현가야금이라는 악기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음악적 진지함과 대중적 보편성이 서로 공감하는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리의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특히 이번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직접 공연장을 찾기 힘든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전통 악기와 국악에 대해 소개할 뿐만 아니라 25현가야금 특유의 투명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섬세한 연주로 지친 감성을 달래는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가야금앙상블 라온G는 지난 2013년 13회 및 2014년 17회 소외계층 순회사업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며, 음악이 삶의 치유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실감하였다.
2년간의 사회복지시설 순회사업의 경험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이는 사회복지시설 주 관객층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2015년에는 가야금앙상블 라온G만의 사회복지시설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공감, 조화, 감동’에 더욱 힘을 싣고자 한다.
◆프로그램 소개, 곽수은 & 가야금 앙상블 라온G와 함께 ‘미소지음’知音 가야금 앙상블 라온G의 신나는 예술여행 주제는 ‘미소지음(知音)’이다. 지음(知音)은 ‘소리를 알아 듣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이르는 말이다.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의 따뜻한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는 친구가 되어 잠시나마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가야금앙상블 라온G의 자체 레퍼토리를 통해 가야금과 국악에 대한 쉬운 이해와 감상을 돕고자 하며, 주 관객층인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민요와 가야금병창을 함께 편성하였다.
오래 전부터 알려져 온 민요들로 주로 구성된 가야금 병창곡은 일반인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레퍼토리로 노인 관객 뿐 만 아니라 일반관객과 어린이까지 함께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사진설명=곽수은 & 가야금 앙상블 라온G.
◆세부 프로그램 1. 아리랑 우리나라 대표적인 민요 중 하나로 지역마다 서로 다른 특색이 있으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이다.
2. 가야금4중주를 위한 ‘그린란드의 회상’(곽수은 作曲)그린란드의 빙상이 모두 녹으면 지구의 해수면은 7M 높아진다고 한다. 우리가 매일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 지진, 홍수, 해일, 가뭄, 태풍,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사스, 조류독감, 신종플루와 같은 각종 전염병이 인류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빙하와 북극곰, 이누이트의 썰매가 먼 기억 속의 편린만으로 회상하게 되는 그 순간이 온다면 우리의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의 운명은 우리가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가혹한 미래와 맞닥뜨리게 될 지도 모른다.
이 곡은 지구 환경이 지면한 안타까운 현실을 25현 가야금에 담아 표현한 것이다. 곡의 후반에 나오는 서정적이면서 처연한 선율은 가야금산조 중 진양조를 바탕으로 하여 작곡하였다.
3. 시간여행 1네 가지의 민요를 네 대의 가야금 앙상블로 표현한 작품이다. 과거에 즐겨 부르던 민요 선율이 현대인들의 감성과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하였다. 음악을 통해 과거의 시간이 오늘의 시간과 연결될 수 있다면 타임머신을 타듯 언제든 과거와 현재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겠다.
제목에 번호를 붙인 것은 시간여행이 2, 3, 4... 계속 되기를 꿈꾸는 마음을 담고 있다. ‘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은 프랑스 기타리스트 Stephane Rembel의 작품인 'Bistro Fada'(영화 'Midnight in Paris' OST)의 화성 패턴을 활용하여 작곡하였고, ‘쾌지나칭칭나네’는 경쾌한 재즈적 느낌과 다이나믹한 리듬으로, ‘태평가’는 원곡의 멜로디를 살려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4. 김죽파류에 의한 25현 가야금 산조 (가야금 4중주 / 곽수은 作曲)가야금으로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으로서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굿거리, 늦은자진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단모리(세산조시) 등의 장단 중 산조에 따라 3∼6개의 장단 구성에 의한 악장으로 구분되며, 반드시 장구반주가 따른다. 보통 12현 가야금으로 연주되나, 본 공연에서는 25현 가야금 4중주로 작곡된 작품으로 만나본다.
5. 민요 모음곡 (꼭두각시, 군밤타령, 태평가, 밀양아리랑)우리에게 익숙한 민요인 꼭두각시, 군밤타령, 태평가, 밀양아리랑을 가야금 앙상블의 서정적이면서 풍부한 음색의 연주로 감상한다.
6. 가야금병창 (새타령, 사랑가, 꽃타령)가야금 병창으로 새타령과 사랑가, 꽃타령을 연주한다. 새타령은 전라도 민요의 하나로 온갖 새의 모습이나 울음소리를 묘사한 내용의 음악이다. 통절 형식이나 대개는 두 장단이 한 가락을 이루며, 장단은 중중모리이다.
사랑가는 판소리 <춘향가>의 삽입가요로 춘향과 이몽룡이 만나는 첫날밤 장면을 노래한다. 가야금과 소리가 어우러지는 가야금병창으로 듣는다. 꽃타령은 자진모리 장단의 빠르고 흥겨운 노래로, 봄철 아낙네들이 동산에 올라 봄놀이를 하며 부르기도 하고, 시집간 딸이 친정 어버이의 생신을 맞아 친정에 들러 경축하면서 부르기도 한 대표적인 민요이다.
7. 동요모음곡 (섬집아기, 오빠생각, 고향의 봄)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동요를 가야금의 선율로 감상한다. 어린 시절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그릴 수 있는 섬집아기, 오빠생각, 고향의 봄을 연이어 연주한다.
▲공연사진설명=곽수은 & 가야금 앙상블 라온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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