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엄정면사무소가 가뭄에 신음하는 농가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한 가운데 가뭄 해갈에 나섰다.
엄정면은 8일부터 직원별 담당마을을 지정하여 전 직원이 관내 모든 현장에 대해 가뭄상황을 전수조사하고 마을별 물탱크, 스프링클러 등 장비 지원을 시작했다.
12일에는 이장협의회, 농업인단체, 작목반장 등 주민대표자 회의를 소집하여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하고 절대적으로 부족한 물 확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가운데 농심을 달래고 가뭄 해갈을 위해 민관군의 협조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19전투비행단에서는 살수차 3대, 37사 112연대에서 제독차와 급수차 등 군부대의 대형장비와 병력이 현장에 속속 투입돼 가뭄에 시달린 농작물에 단비를 내렸다.
대흥레미콘(대표 김정우)에서도 살수차를 지원하며 농가들의 가뭄해갈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고지대, 마을안길 등 대형 장비가 투입되기 어려운 농지에는 엄정 의용소방대(대장 이광)가 자체 보유한 1t급 소방차를 수시로 운행하여 관내 전 지역에 대한 물대기가 이뤄졌다.
기다리던 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절망하던 농가들은 지원된 장비와 인력으로 인해 한숨을 돌렸다.
특히, 물 확보를 위해 밀린 영농작업에 지원인력이 투입되어 농가에게는 큰 보탬이 됐다.
김재형 엄정면장은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원은 가뭄이 잦아들 때까지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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