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남도의회 김용필 내포특위원장, 현수막 불법철거 안희정 지사 고발

[충남=홍대인 기자] 14일 오전 충남도의회 김용필 내포특위원장은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안희정 지사는 우리를 개 취급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충남도의회 김용필 내포특위원장은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14일째 충남도청 앞에서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천막농성을 버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충남도청 직원이 아무런 상의도 없이 무단 철거했다.

이에 대해 김용필 내포특위원장은 “안희정 지사가 충남도의회 전체를 무시한 처사"라며 “도민의 대표인 의원이 시위를 하는 것은 소통을 위함인데, 이렇듯 무력으로 무참히 밟아버렸다"고 강조했다.

또 “현수막을 철거한 이유가 3일간 한·중·일 포럼이 있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랬다"면 “사전에 양해를 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불법주차와 불법현수막을 단속한 전례가 없었고 지금도 다른 현수막이 걸려 있다"며 “현수막 철거가 도지사의 권한인가? 위임에 의해 예산군에서 행해져야 할 일 아닌가? 위임되어 있는 사무를 권한회수를 하지 않았다면 도지사는 직권 남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예산권역에는 공동주택이 들어설 생각을 하지 않고 있고 농성에는 묵묵부답"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