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구성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자대표회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건축(시공, 설계, 구조, 적산, 방수, 도장, 조경) ▲설비(에너지, 기계, 전기, 소방, 승강기, 가스, 통신) ▲관리(법률, 회계, 주택관리) 분야에 걸쳐 기술사, 건축사, 회계사, 변호사, 주택관리사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구는 2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했으며, 준비과정을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문단은 아파트 단지 내 3천만 원 이상 공사, 1천만 원 이상 용역에 대하여 공사나 용역의 필요성과 비용 적정성 등 기술자문을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주체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자문 여부를 결정해 구비서류를 갖춰 서구청 건축과에 신청하면, 구는 자문대상 여부를 확인해 해당 분야 자문위원에게 의뢰한 후 그 결과를 공동주택 단지에 통보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문단은 공동주택의 불필요한 공사나 공사비 과대지출을 예방하고, 입주민 간 갈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관리비 절감과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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