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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생태공원조성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시는 17일(화) 오후 2시 두꺼비 생태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오송지역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오송역세권개발추진위원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환경단체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생태공원 조성에 관해 협의했다.

청주시는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 내 습지 상태로 금개구리(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가 서식하고 두꺼비 산란이 발견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 예정 부지(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23번지)를 주변 공북리 음나무(천연기념물 제305호), 연제리 모과나무(천연기념물 제522호), 장작골공원(근린공원), 병천천 겨울철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 도래지 등의 훌륭한 생태자산과 연계하여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과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시는 우선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에 오송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송역세권개발, 철도시험선로 설치사업,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개구리 및 맹꽁이의 임시 서식지로 제공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각 개발사업 시행자 및 오송 멸종위기종 보호 협의회와 생태축 연결, 생태교육학습장 및 시설물(관람데크 등) 등 생태공원 조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물 설치에 필요한 조성비 분담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에 대해 주변 생태자산을 활용하여 생태학습․체험벨트를 구축하면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의 “생태학습․체험장은 물론 힐링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주변지역 개발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생태환경 보존 시범사업으로 오송을 대표하는 바이오와 생명, 인간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써 우리 지역의 새로운 생태계 보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 타임뉴스 편집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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