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이를 지원하는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도지사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우수 장애인문화예술인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야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처럼 이 의원이 앞장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이유는 장애인이 일반인 못지않은 문화예술 활동 욕구를 지니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 특성상 실내에서 정적인 창작활동을 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전히 인식 및 제도적 기반은 미흡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장애인의 실질적 평등권 보장이나 차별금지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형편"이라며 “이 조례가 장애인의 평등권 보장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는 오는 26일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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