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범계 의원, ‘서구을’ 예산 반영 부족하다

박범계 국회의원이 11일,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득원 행정부시장,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한치흠 기획조정실장 등 대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는 박정현 국회의원(대덕구), 박범계 국회의원(서구을),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갑), 장종태 국회의원(서구갑), 박용갑 국회의원(중구), 황정아 국회의원(유성구을) 등이 함께했다.

박범계 의원은 대전시의 주요 기본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최근 몇 년간의 세수 결손과 지방 교부세 감소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이어 “서구을이 타 지역보다 예산 반영이 부족하다"며 “대전시가 첨단 산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부 예산 확보에 있어 여야가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특정 지역에 예산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서구을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구을은 자족형 자치구로 성장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발전이 필요하지만,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예산의 공정한 배분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성구와 동구의 경우 많은 예산이 반영된 데 반해, 서구을은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불균형은 대전 전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대전의 정치적 균형과 발전을 위해서는 7명의 국회의원들과 대전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범계 의원은 또한 대전이 과학의 도시를 넘어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과거부터 주장해온 대전, 세종, 충북을 잇는 실리콘밸리형 첨단 지식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충남 내륙권까지 포함하는 550만 충청인을 대변하는 첨단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충청 지역이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는 국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도시철도 LTE-R 구축 등 21개의 주요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