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이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한나 예술감독을 필두로 국내외 39세 이하의 청년 연주자들이 5일간 9회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3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시민 참여 무대 ‘투티(Tutti)’는 큰 주목을 받았다. 시민 연주자를 포함해 총 220명이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 장면은 대전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순간을 연출했다. 또한 오픈 리허설 프로그램에는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은 장한나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음악적 꿈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지휘자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즐라토미르 펑과 소프라노 박혜상이 참여한 마스터클래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첼로와 성악의 기법과 감정 표현을 배우며 음악적 영감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마스터클래스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장한나 예술감독은 “첫 페스티벌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 가슴이 벅찼다"며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뻤고, 내년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이번 페스티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나누며,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풍성한 음악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규 관장은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이 젊은 연주자들에게 꿈꾸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의 진정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예술의전당은 2025년 ‘Immortal Beloved-불멸의 사랑’ 주제로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2025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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