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대표 농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최종보고회를 열고 7개월간 진행된 멜론 음료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2024 구미시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 가공품 개발 최종보고회
멜론은 풍부한 영양소와 달콤한 맛으로 주목받는 과일이지만, 높은 가격, 출하시기 제한, 손질의 번거로움 등으로 소비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멜론 음료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발에는 한국식품연구원(2026년 구미 경북본부 설치 예정)의 자문과 자매기업 엘코어코퍼레이션의 협업이 이뤄졌다.
연구 과정에서 멜론의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HPP(비가열초고압처리)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멜론 음료 4종(100% 음료 2종, 10% 음료 2종)이 개발됐다. 일부 제품은 내년부터 냉동주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구미산 멜론을 활용해 제조·판매되며, 지역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멜론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멜론 음료 개발은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농업과 식품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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