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응노미술관(관장 이갑재)은 18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공동기획 전시 《이응노: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빛의 시어터 최초의 한국 작가 전시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끊임없이 실험적 예술을 추구했던 이응노 화백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전시는 △수묵의 세계 △파리에서: 추상의 시작 △구성의 실험 △이상하고 낯선 나라로의 이야기 △사람 그리고 평화 등 총 5개 시퀀스로 구성되어 약 14분간 상영된다. 특히 첫 번째 시퀀스에서는 대나무 시리즈를 통해 이응노 작품의 핵심 소재인 ‘성장’을 강조하며, 그의 추상 예술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두 번째 시퀀스에서는 서예적 기법을 재해석한 ‘문자추상’을 비롯해 이응노 화백의 대표작인 ‘구성’이 자유로운 획의 형태로 구현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시퀀스에서는 ‘밤나무’와 ‘동방견문록 시리즈’가 음악과 함께 역동적으로 연출되며, 관객들에게 이국적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그의 철학과 가치관이 담긴 ‘군상’ 시리즈를 통해 인간 군중의 역동적 움직임이 빛의 시어터를 압도적인 몰입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새롭게 감상할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전시를 통해 예술과 문화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고암의 예술적 성과를 세계 미술사 흐름 속에서 재조명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몰입형 전시를 통해 소개하고, 예술적 가치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이응노미술관과 ㈜티모넷이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한국 현대미술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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