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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중부권 첫 ‘펄스장 절제술’ 본격 도입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사장 선두훈) 심장뇌혈관센터(최민석 전문의)는 중부권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보스톤사이언티픽의 ‘FARAPULSE™ PFA 시스템(Pulsed Field Ablation System)’을 도입하며 심방세동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앞서 병원은 지난 2025년 1월, 해당 시스템을 활용한 데모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PFA(펄스 전기장 에너지) 시스템은 고전압의 짧은 전기 펄스를 이용해 심장 내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최신 기술로, 한글 명칭은 ‘심방세동의 펄스장 절제술’이다. 기존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RFCA)과 냉각풍선 절제술(Cryo)에 이어 등장한 이 기술은 병변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펌프 기능을 담당하는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떨리는 질환으로, 혈전 형성 및 뇌졸중 위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에 도입된 PFA 시스템은 이러한 심방세동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석 전문의는 “PFA 시스템 도입은 부정맥 치료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최신 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치료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선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ZERO)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최민석 전문의는 부정맥 관련 시술 3,000례를 돌파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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