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이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축제 ‘2025 시그니처 대전’의 막을 올린다. 기존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명칭을 바꾼 ‘시그니처 대전’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방향성을 지향한다. 지역 예술인의 무대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출범했다. 올해 첫 행사로는 ‘아벤트 시리즈’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리즈의 음악감독은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맡았다. ‘Big Bang(빅뱅)’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움직임과 음악이 결합해 새로운 소리의 세계를 선보인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청년 예술인을 포함, 총 40여 명의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은 △4월 16일 ‘Beyond Infinity(가속하는 나선과 멈추지 않는 맥박)’ △4월 17일 ‘Third Law of Motion(측정된 스윙과 운동의 취약성)’ △4월 18일 ‘New Horizon(신진예술가-새로운 지평)’ 등 3부작으로 구성되며, 음악의 확장성과 연속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종화 음악감독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 기계와 음악, 물리학과 지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며, “움직임과 음악, 시간의 무질서한 본성이 충돌하는 역동적인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를 통해 확인하거나 042-270-8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