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음성군이 교육부 주관 220억 원 규모의 무극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네 개의 공립 수영장을 보유한 지역으로 거듭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금왕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수영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청소년의 여가 활동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극중학교 부지(8,638㎡)에 들어설 이번 학교복합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6,546㎡ 규모로 조성되며, 25m×8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함께 △돌봄지원센터 △AI학습센터 및 동아리방 △주차타워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실내 수영장(유아풀 포함)을 비롯해 늘봄 놀이교실, 실내놀이터, GX룸 등을 갖추며, 학생들의 방과 후 여가 공간은 물론 아동복지, 평생교육, 체육·문화 복지 기능까지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38%가 금왕읍 수영장 조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2월 학교복합시설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공모 준비에 나섰고, 지난 4월 9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현재 음성군은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음성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등 세 곳의 공립 수영장을 운영 중이며, 무극중학교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네 번째 공립 수영장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복합시설 건립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주민 요구 반영을 통해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금왕읍민이 바라던 수영장을 드디어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금왕읍민 숙원...8레인 규모 실내수영장 건립한다._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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