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클래식 공연 ‘걸음마 콘서트’를 오는 4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개최한다. ‘걸음마 콘서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35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양육자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됐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리며, 클래식 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친숙하고 감성적인 선율로 구성됐다.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의 접근성을 고려한 이번 연주회는 세심한 배려로 눈길을 끈다. 객석 대신 바닥에는 푹신한 매트를 깔아 아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누울 수 있도록 했으며, ‘울어도 괜찮아’, ‘움직여도 괜찮아’라는 문구를 배치해 관람의 자유로움을 강조했다. 유모차 주차 공간, 기저귀 교체 공간, 간이침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관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모차르트의 교향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송어’ 등이 포함됐다. 모차르트의 규칙적이고 조화로운 음악은 영유아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양육자에게는 음악을 통한 짧은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김필균 폴 악장이 리더를 맡아 이끌고, 클라리넷 수석 이진아, 바리톤 장광석, 소프라노 김지숙이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전석 5천 원으로 책정된 이번 공연의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나 전화(042-270-8382~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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