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이하 ‘건협’)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을 활용한 정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협은 2023년부터 흉부 X선, 유방촬영, 위내시경 등 주요 영상검사에 AI 기반 영상 판독보조시스템을 도입해 의료진의 판독 정확도를 보완하고 있으며, 질병 조기 발견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건협 대전충남지부에서는 AI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미세석회화 의심 소견을 조기에 발견, 전문의 판독을 거쳐 유방암을 조기 진단하는 사례도 있었다. ▲AI 판독보조시스템, 주요 영역에 도입 건협은 AI 기술을 다양한 영상검사에 적용하고 있다. 폐결절 진단 프로그램은 흉부 CT 검사에 활용되어 COVID-19 유행과 폐암 사망률 증가로 관심이 높아진 흉부 질환의 판독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2021년 기준 CT 검사 29만7천여 건 중 54.7%인 16만2천여 건이 흉부 CT였다. 또한, 폐결절, 폐렴, 결핵 등 흉부 질환은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AI가 자동으로 분석하며, 갈비뼈나 심장 등 구조물에 가려 놓치기 쉬운 병변까지 탐지한다. 유방암 진단 소프트웨어 역시 AI를 도입해 미세석회화, 비대칭 음영, 결절 등의 이상 소견을 효과적으로 검출하고 있다. 악성 판정률이 낮은 경우 불필요한 재검을 줄여 환자의 불안과 검사 부담을 낮추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가족 건강 챙기기 좋은 5월, 연령별 맞춤검진 제공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 관련 기념일이 많은 만큼, 가족 건강검진을 실천하기에 적기다. 민병철 건협 대전충남지부 영상의학과 과장은 “AI와 전문 의료진이 협력해 신뢰할 수 있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건강검진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에게 기초검진 중심의 ‘메디체크 종합검진’이, 30~~40대에게는 초음파와 위내시경이 포함된 ‘메디체크플러스’가 적합하다. 40대 이상은 대장내시경과 암 검진이 강화된 ‘메디체크정밀’, 50대 이후에는 심장CT, 종양표지자, PET-CT 등 정밀한 ‘메디체크정밀플러스’가 권장된다. ▲생활습관과 가족력 고려한 맞춤형 검진도 운영 연령을 초월해 개인의 기저질환과 생활습관, 가족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고혈압, 당뇨, 흡연자 등은 심혈관 정밀검진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뇌 MRI 및 MRA를 포함한 심·뇌혈관 정밀검진이 적합하다. 암 조기 발견을 위한 위·대장내시경, 흉부CT, 초음파 등 11종 암 정밀검진도 일반 성인 남녀에게 제공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한 예비부부 검진,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건강검진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공단정밀 건강검진, 안심케어 건강검진 등 실속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검진 예약은 건협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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