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기획한 전통시리즈 ‘소리꾼X아티스트 <판소리 다섯마당>’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5월 22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펼쳐진다. 이 시리즈는 전통 판소리의 매력을 현대 관객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리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전통 판소리 계승의 선봉에 서 있는 김미진 소리꾼이다. 김미진은 13세에 소리에 입문한 후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이수했으며, 여러 명창들에게 판소리 다섯 바탕을 두루 사사받았다. 그는 전주세계소리축제와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무대에서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의 완창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깊은 전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학성과 음악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춘향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랑과 신분의 벽을 넘는 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를 통해 적성가, 사랑가, 옥중가, 어사상봉 등 주요 대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김미진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소리와 전통 고수 김태영의 북 장단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는 산청악회 대표이자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태영 고수가 장단을 맡는다. 또한,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인 최혜진의 해설이 함께해 판소리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인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전통시리즈는 판소리의 대중적 저변을 확대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과 사설집을 함께 제공한다"며, “김미진 소리꾼의 깊이 있는 <춘향가>를 통해 판소리의 정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국악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kmusic](http://www.daejeon.go.kr/kmusic)) 또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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