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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5월 마티네’ 독일 음악의 향연 펼친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5월 29일(목)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5년 두 번째 마티네 콘서트 ‘독일’을 무대에 올린다.

해설과 함께하는 테마형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마티네 콘서트는 이번에도 독일 출신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를 중심 주제로 삼은 2025년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중 두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독일 음악의 정수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휘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카펠마이스터이자 함부르크 국립음대 교수로 활동 중인 지휘자 송안훈이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리하르트 바그너의 콘서트 서곡 라단조로 서막을 연다. 이 곡은 바그너의 초기작으로, 그의 낭만주의 음악 세계로 향하는 첫 발걸음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어 대전시향 악장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 폴이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로망스 제2번 바장조를 협연한다.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 곡은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오는 명곡으로 꼽힌다.

마지막 무대는 펠릭스 멘델스존의 대표작 교향곡 제4번 가장조, 작품 번호 90 ‘이탈리아’가 장식한다. 멘델스존이 이탈리아 여행 중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고전적 형식미와 낭만주의적 색채가 어우러진 19세기 유럽 교향곡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공연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NOL 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시립교향악단 사무국(042-270-8382~8)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에 대한 친근한 접근을 추구하는 시민들에게 아침의 여유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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