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클라리넷과 실내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목관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앙상블의 조화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조성호 클라리네티스트가 객원 리더로 무대에 올라 음악적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조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를 사사하고, 2016년부터 7년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로 활동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주와 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라이하의 ‘목관 5중주 내림마장조’로 시작된다. 낭만주의 작곡가이자 파리 음악원 교수였던 라이하는 풍부한 색채감과 목가적인 정서를 담은 관악 실내악의 대표 작곡가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편성으로 목관의 따뜻한 울림을 전달한다. 이어 연주될 타파넬의 ‘목관 5중주 사단조’는 플루트의 거장으로 유명한 타파넬이 남긴 대표 실내악 작품으로, 고전적 형식과 낭만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연주자 간의 정밀한 호흡과 고도의 테크닉을 요한다. 마지막 무대는 라이네케의 ‘목관 8중주 내림나장조, 작품 216’이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등 총 8개의 목관악기로 구성된 이 작품은 장대한 구성과 유려한 선율이 특징으로, 대규모 목관 앙상블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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