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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주년 기념공연, 대전서 개막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주년 기념공연, 대전서 개막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대표하는 명작 ‘지킬앤하이드’가 20주년을 맞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총 8회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지금 이 순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Alive’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곡들과 함께, 170분간 고도의 몰입감을 자아내는 무대 연출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이번 대전 공연은 타이틀 롤에 신성록, 최재림, 김성철이 번갈아 출연해 지킬과 하이드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강렬하게 그려낸다. 루시 역에는 윤공주, 아이비, 린아가, 엠마 역에는 최수진, 손지수, 이지혜가 출연해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작품은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하려는 의사 헨리 지킬 박사의 실험이 가져온 충격적인 결과를 그린다. 선한 의사와 폭력적인 하이드라는 두 인격이 하나의 육체에 공존하면서,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과 감정의 파동을 관객에게 던진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욕망과 책임, 인간성에 대한 성찰을 유려한 무대미학으로 표현하며 오랜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람 연령은 중학생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이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정보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 또는 전화(042-270-8333)로 문의하면 된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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