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실내악 시리즈 ‘DPO 클로즈업 2’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향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각자의 악기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실내악 기획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대전시향 호른 수석 유선경이 리더로 나서 ‘다양한 악기와 어울리는 호른’을 주제로 다채로운 앙상블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유선경 수석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한 뒤, 동아음악콩쿠르 1위, 독일 엘리제 마이어 콩쿠르 2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독일 베르기쉐 심포니커에서 수석 종신단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립교향악단 호른 수석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네 곡의 실내악이 연주된다. 첫 곡은 아널드의 「호른 환상곡」으로, 호른 특유의 깊은 울림과 고난도의 기교가 돋보인다. 이어지는 리니커의 「벨벳 밸브즈」는 첼로·피아노와 함께 따뜻한 앙상블을 이루며, 관객들에게 부드러운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 번째 곡인 포이크트의 「클라리넷, 호른, 피아노를 위한 녹턴」은 세 악기가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각 악기의 음색이 뚜렷하게 살아난다. 마지막 무대는 칸의 「퀸텟 다단조」로, 바이올린·클라리넷·호른·첼로·피아노라는 독특한 편성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교향악단·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및 ‘놀티켓’에서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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