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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7월 5일 ‘바흐 & 헨델’ 기획연주회 개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7월 5일 ‘바흐 & 헨델’ 기획연주회 개최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 《거장과의 만남 III – 바흐 & 헨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거장과의 만남’ 시리즈는 매년 위대한 작곡가를 조명하는 기획공연으로, 2023년 ‘브람스’, 2024년 ‘포레’에 이어 올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을 무대 위에 올린다. 특히 올해는 두 작곡가가 탄생한 지 3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공연은 예술사적 의미를 더한다.

공연 1부에서는 바흐의 대표 합창곡 ‘루터란 미사 바장조(BWV 233)’가 연주된다. 총 6개 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정제된 대위법과 구조미를 자랑하며, 합창단원 소프라노 이윤지, 알토 조예진, 베이스 오현근이 독창을 맡아 바로크 음악의 깊이를 선사한다.

2부에서는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헨델의 대표 작품을 연주한다. 오페라 ‘아그리피나’의 서곡 ‘신포니아’, 오라토리오 ‘솔로몬’과 ‘파사칼리아’ 등 섬세하면서도 극적인 선율로 구성된 기악 프로그램을 통해 헨델 특유의 서사성과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 중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Ombra mai fu)’, 오라토리오 ‘삼손’ 중 ‘빛나는 세라핌’은 알토 유나영, 소프라노 이다해가 협연하며, 대전과 세종의 청소년예술단 간 교류와 화합의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의 피날레는 고석우 예술감독의 지휘로, 양 단체가 함께 헨델의 명곡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합동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예술의전당, NOL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사무국(☎042-270-8373)으로 하면 된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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