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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충남 기초의원, “원안 사수 위해 결집하자”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상민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기초의원들이 19일 천안에서 간담회를 갖고 과학벨트 원안 사수를 위한 당 내 결집과 여론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위원장과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소속 충남지역 기초의원 20여 명은 이날 가진 간담회에서 과학벨트 수정안에 여러 문제점이 있는 만큼 과학벨트가 반드시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공감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설명 자료를 통해 과학벨트 논란의 본질이 무엇이며, 원안과 수정안의 차이, 그리고 수정안이 추진될 경우 어떤 결과가 빚어질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충남 기초의원들은 이 위원장의 설명에 공감을 나타내며 자신의 지역으로 돌아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를 알리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대전 거점지구에서 촉발된 수정안이 향후 천안을 비롯해 오송 오창, 세종 등 기능지구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면서, “졸속으로 마련되고 부실하게 추진되는 수정안과 그 수정안을 추진하기 위해 약속을 뒤집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을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기초의원들을 향해 “그러기 위해서는 난항을 겪더라도 수정안을 결코 수용해서는 안 되며, 여러분이 계신 각 지역에서 원안 사수에 대한 여론을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과학벨트의 원안 폐기와 수정안 밀어붙이기에 대한 충청권의 결집은 이미 시작됐다”며 “하지만 아직도 수정안의 문제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는 만큼 어디든지 그 분들을 찾아가 소상히 설명드릴 것”이라며 여론 확산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정안 논란의 본질을 약속뒤집기와 영남권 밀어주고 충청권 깔보기, 반칙 밀어붙이기, 거짓과 잔 꼼수로 대국민 사기극, 졸속과 부실, 대한민국 과학기술 백년대계와 대전 충청권의 미래망치기로 규정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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