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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29일 ‘마스터즈 시리즈 7’…김도현 협연 무대

대전시향, 29일 ‘마스터즈 시리즈 7’…김도현 협연 무대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7’을 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협연자로 나서며 클래식 명곡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전반부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으로 꾸며진다. 이 곡은 작곡가가 심리적 침체를 극복한 후 탄생시킨 작품으로, 서정성과 극적인 전개가 어우러진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협연자 김도현은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곡의 정서를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동하며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작 ‘페트루슈카’가 연주된다. ‘불새’, ‘봄의 제전’과 함께 작곡가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이 곡은 인형극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서사와 실험적인 리듬, 화려한 관현악 구성으로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 연주는 발레 없이 관현악 버전으로 진행되며, 스트라빈스키 특유의 음색과 구조미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낭만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여름밤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관객들이 클래식의 깊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터즈 시리즈 7’의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누리집과 대전예술의전당 티켓 예매처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시향 대표번호(042-270-8382~8)로 하면 된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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