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5일 발표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에서 처방한 약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충남대병원은 평가 항목 중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종합등급 ▲주사제 처방률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으며 약물 사용의 적정성과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사제 처방률은 0.79%로 전국 평균 13.23%보다 현저히 낮았고, 전체 상병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도 2.76%로 전국 평균 20.13%를 크게 밑돌았다. 호흡기 질환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역시 14.31%로, 전체 평균 53.1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요양기관별 약제 사용 실태를 분석해 항생제 및 주사제의 과잉 처방을 줄이고, 적정한 약물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항생제의 남용은 내성균 증가와 치료 실패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된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병원이 약제 오남용을 철저히 통제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약물 사용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약제의 적정 사용뿐 아니라, 의료의 질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처방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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