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직종별) 협약을 체결하며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공식화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2022년 1월 26일 연대회의가 제안한 30개 직종, 247개 조항에 대한 교섭요구안을 토대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약 2년 5개월간 총 40차례에 걸친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26개 직종, 105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에는 ▲방학 중 자율연수 확대 ▲학교급식 관계자의 유급 일수 개선 ▲돌봄전담사의 상시직종 전환 ▲초등스포츠강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이 포함됐다. 이는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교육공무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근로 여건 향상을 위한 실질적 조치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약 체결식에서 “우리 교육청과 연대회의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건강한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무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앞으로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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