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과 29일 공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 충남 융합교육(STEAM) 동아리 중간나눔자리’를 열고 도내 초중고 24교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중간보고를 넘어 학생 주도 융합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교사와 학교가 함께 성찰하는 자리였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AI), 로봇, 생태환경, 스마트 기술, 바이오헬스, 드론, 3차원(3D) 프린터 등 12대 국가 전략 기술과 연계돼 융합교육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보여줬다.
융합교육은 학생이 실생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과정을 설계하며, 첨단기술과 디지털 환경을 활용해 창의적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중간나눔자리는 이러한 교육 철학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무대였다.
참여 학교들도 개성을 살린 활동을 선보였다. 천안쌍용초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를 접목한 ‘기브잇 마켓’을 운영했고, 해미초는 생태환경 역량 키우기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탐구했다.
아산고는 바이오헬스와 인공지능을 융합한 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서산중앙고는 인공지능·공학 융합 문제 해결 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했다. 고등학교에서는 드론 제작, 3D 프린터 활용, 친환경 자동차 체험 등 미래 과학기술 중심 활동이 활발히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자리는 교사 간 네트워킹의 장이 되었다. 지도교사들은 운영 경험과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융합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넓히고, 지역 중심의 자생적 확산이 기대된다.
오명택 과장은 “이번 나눔자리는 단순한 성과 발표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성찰과 동행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융합교육이 교육과정 속에 뿌리내려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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