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이남열기자]태안군 원북면 이곡1리 새마을회(이장 강태성)는 지난 13일, (사)환경행동연합 박승민 사무총장을 마을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결정은 2024년 8월 마을총회에서 과반수 이상 주민 동의로 의결된 사안이다.그러나 위촉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태안군은 해당 안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마을 의사 결정에 개입했다.
[태안군 원북면 이곡1리 새마을회 강태성 이장 및 개발위원 박승민 자문위원 위촉식]
마을회 감사 정영석 씨 또한 관련 부정행위 의혹 수 건을 포착해 여러 차례 감사 민원을 제기했으나, 군은 문제없다는 식으로 책임회피 및 민원건의를 무력화하며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승민 사무총장은 “저는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에 효율적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일 뿐, 밀고 나가는 항해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몫"이라며 “정작 강태성 이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결집한다면 필히 성과는 거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묵묵히 공동체를 지켜온 주민들이야말로 진정한 나라의 주역이며 애국자"라고 덧붙였다.
답사에 나선 강태성 이장은 “원북·이원면 40개 마을회 가운데 가장 투명하고 청렴한 마을을 만들겠다" 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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