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20일 오후 7시 30분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 앞마당에서 ‘우금치와 함께하는 일생의례 마당극 – 장례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생의례’는 인간의 생애 주기에 따른 주요 의식을 뜻하며, 조선시대에는 ‘관·혼·상·제(冠婚喪祭)’로 불렸다. 오늘날에는 출생, 성년식, 혼례, 장례, 제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앞서 탄생과 혼례를 주제로 한 1·2회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3회 공연은 ‘장례’를 주제로, 전통의례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끝에서 다시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단순 관람에 그치지 않고 만장 쓰기, 상여소리 배우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생의례 프로그램이 지닌 철학과 의미가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대전별서 공간의 가치 또한 새롭게 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과 대전별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사업 담당자(042-273-6522)에게 문의 가능하다. 한편, 4회차 공연은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추석맞이 ‘떡메치기 체험’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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