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이 주최하는 ‘2025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호평을 받은 이 축제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와 차세대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오르는 대전의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주제는 ‘불멸의 사랑(Immortal Beloved)’으로, 오프닝과 클로징 콘서트, 메인, 마티네, 심야 공연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 공연인 오프닝 콘서트(21일 오후 5시, 아트홀)에서는 장한나 지휘자가 이끄는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협연자로는 ‘2025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박수예와 ‘2025 롱티보 국제 콩쿠르’ 1위 김세현이 참여하며,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무대에는 김태한, 에드가 모로, 율리우스 아살, 로라 스노든 등 세계 무대가 주목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나선다. 특히 ‘라이즈 인 대전’에서는 대전 출신 피아니스트 김수빈, 바이올리니스트 장진선, 첼리스트 원민지가 베토벤 ‘월광 소나타’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트리오 등을 연주하며 지역 음악계의 미래를 보여준다. 폐막 공연(27일 오후 5시, 아트홀)은 장한나 지휘자가 다시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에드가 모로와 ‘제1회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오디션’ 우승자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시민 180명과 아트필 단원 80명이 함께하는 특별무대 ‘투티(Tutti)’가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클로징 공연은 매진 임박 상태다. 김덕규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 아티스트와 더불어 2030세대 연주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무대"라며 “관객과 예술가가 함께 호흡하며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오픈 리허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aejeon.go.kr/djac] 또는 042-270-83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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