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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한주은 학생, 2025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두 편의 연구 발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한주은 학생이 2025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사)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두 편의 연구를 발표하며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기술·사회과학·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행사로, 21일 오전 진행된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학생과 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주은 학생은 이날 사회과학/교육 분야 포스터 1세션에서 연속으로 두 편의 연구를 발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국적항공사 FSC와 LCC의 지분투자 성과분석’을 주제로,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가 추진한 지분투자 전략이 실제 재무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비교 분석했다. 항공산업의 경쟁구조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각 기업의 투자 방향과 효율성을 실증적으로 살핀 이 연구는 항공산업의 투자전략 수립에 실질적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연구 ‘지역 첨단소재 기업과 산업 리더기업과의 경쟁력 비교 분석: 충주 코스모신소재를 재무지표 중심으로 SKC와 비교’에서는 지역 기반 첨단소재 기업인 코스모신소재와 업계 대표기업 SKC의 재무구조를 다양한 지표로 분석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비교했다. 이 연구는 첨단소재 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기업의 위치와 역할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

 

학술대회는 21일 오전 10시 시작된 포스터 발표를 비롯해 구두발표, 특별세션, 연구윤리교육, 우수논문 시상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오전 11시에는 개회식이 이어져 학회 관계자와 참여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연구 성과와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한주은 학생의 두 연구는 모두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증 분석 연구로서, 학부생으로서 수행하기 쉽지 않은 깊이 있는 연구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항공산업 분석과 첨단소재 기업 비교라는 이질적인 두 주제로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융합적 접근을 시도한 것이 돋보였다.

 

발표를 마친 한주은 학생은 “학부 연구자로서 대규모 학술대회에서 연구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항공산업과 첨단소재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연결하는 융합연구를 계속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 관계자는 “학생 스스로 산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며 전문적인 연구를 완성해 발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학생들이 실제 산업·정책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22일 워크숍과 분임토의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으며, 올해 발표된 다양한 연구들은 향후 산업·학문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정순 기자 한정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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