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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2026 시즌 라인업 공개…세계 정상급 공연으로 구성

대전예술의전당, 2026 시즌 라인업 공개…세계 정상급 공연으로 구성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이 13일 2026년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덕규 관장은 이번 시즌 슬로건을 ‘One Step Closer, One Step Beyond’로 제시하며 지역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과 글로벌 공연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클래식·오페라·발레·뮤지컬·연극·축제·아카데미까지 균형 있게 편성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6 시즌은 세계 정상급 클래식 공연이 상반기 무대를 채운다. 손열음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키안 솔타니·박재홍 듀오 리사이틀,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한재민과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이어 대전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에는 후지타 마오 피아노 리사이틀과 양인모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져 세계 클래식 흐름을 대전에서 지속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페라·발레·뮤지컬 등 대형 공연도 대거 포함됐다.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 ‘백조의 호수’, 뮤지컬 ‘데스노트’,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등 완성도 높은 작품이 연중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은 동아연극상·백상예술대상 수상작 ‘키리에’와 ‘퉁소소리’를 포함해 동시대 감각의 작품성을 강조한다.

대표 클래식 축제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올해 ‘음악의 기쁨’을 주제로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투티’도 올해 계속 운영되며, 대전국제음악제와 모두의 거리극 등 축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시그니처 기획 시리즈 ‘시그니처 대전’과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연중 창작 공연과 실내악 무대를 통해 지역예술 생태계와 관객층을 넓힌다.

예술아카데미는 강좌와 영재 아카데미, 인문학 콘서트, 청소년 교육공연 등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으로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2026 시즌을 통해 안전한 공연 환경 속에서 시민이 관람에서 참여로 확장되는 예술 경험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6년 상반기 공연 티켓 예매는 유료회원 선예매가 1월 27일, 일반회원 예매가 1월 28일부터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예매 정보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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