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8일 발표한 종목별 메달 예측에서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SI가 꼽은 확실한 금메달 후보는 모두 빙상 위에서 나왔다.
금메달(3): 임종언(남자 1,000m), 김길리(여자 1,500m),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2): 최민정(여자 1,500m), 혼성 2,000m 계주
동메달(2): 여자 컬링,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주목할 점은 분석 기관마다 세부 종목의 전망이 다르다는 것이다. 앞서 캐나다의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는 한국이 종합 14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하며, ‘천재 보더’ **최가온(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을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지목했다.
반면 SI는 최가온을 메달권 밖으로 분류하고, 일본의 시미즈 사라와 미국의 클로이 김의 2파전을 예상했다. 또한 SI는 쇼트트랙 남자 1,000m의 임종언을 우승 후보로 봤지만, SSA는 그를 6위권으로 평가하며 극명한 시각 차를 보였다.
전체 순위 전망에서는 동계 스포츠 최강국 노르웨이가 금메달 14~16개로 종합 1위를 수성할 것으로 점쳐졌다.
특히 일본에 대한 평가는 기관별로 갈렸다. SI는 일본이 금메달 9개로 종합 3위까지 치고 올라올 것으로 본 반면, SSA는 금메달 5개로 11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어떤 분석에서도 ‘TOP 15’ 안팎의 안정적인 성적을 거둘 것으로 평가받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타임뉴스 시각] 데이터는 예측일 뿐, 빙판 위의 드라마는 이제 시작입니다. 외신의 냉정한 분석을 넘어설 우리 선수들의 ‘골든 질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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