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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안보·경제 ‘투트랙’ 행보… 통합방위회의 주재 및 WSJ 접견

이재명 대통령, 자동차부품공장 대형 화재 현장 방문 [공동취재]

[서울타임뉴스 = 한상우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가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글로벌 경제 언론사와 소통하는 등 안보와 경제를 아우르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자주국방'의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세계 경제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로 풀이된다.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 “빈틈없는 방위가 곧 경제”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매년 군·경·관 등 국가 방위의 핵심 직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군 통합 방위 체계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최고 권위의 안보 회의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이스라엘-이란 분쟁 등 불안정한 중동 정세를 언급하며, 외부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 지휘부를 향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할 전망이다.

세계 경제 거물 WSJ 에마 터커 편집장과 면담

안보 행보에 이어 이 대통령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에마 터커 편집장을 접견한다. 

WSJ는 전 세계 경제 흐름을 주도하는 매체로, 터커 편집장은 지난 2022년 유리천장을 깨고 WSJ 창간 133년 만에 탄생한 최초의 여성 편집장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번 면담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와 대외 신인도 제고 방안 등을 설명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WSJ와의 소통은 한국 경제의 목소리를 세계에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성 없는 경제 전쟁과 실재하는 중동의 포화 속에서, 이 대통령의 오늘 일정은 '강한 안보'가 '안정적 경제'의 뒷받침이라는 메시지를 대내외에 발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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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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