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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포항통’ 장경식 전 도의장 선대위원장 영입… 승부수 던졌다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선거대책위원장 임명 .
[포항타임뉴스=김정욱]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 캠프의 사령탑인 선거대책위원장에 장경식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전격 임명하며 본선 승리를 향한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선은 지역 사정에 밝은 베테랑 정치인을 전면에 내세워 도민들의 표심을 결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임 장경식 선거대책위원장은 경북 지역 정치권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정책통’이자 ‘현장 전문가’다. 

4선 도의원을 지내며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거치며 광역 행정과 정책 조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증명해 왔다.

특히 경제, 산업, 환경 등 지역 발전의 핵심 분야에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김재원 캠프의 정책적 깊이를 더하고 지역 사회의 통합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이번 인선의 배경으로 장 위원장과의 깊은 ‘정치적 신의’를 강조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김 후보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재임하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경북도의회 의장이었던 장 위원장은 직접 국회를 찾아 포항의 숙원 사업인 ‘영일만 대교’ 건설 예산 편성을 강력히 요청했고, 김 후보는 이에 적극 화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댄 바 있다. 

김 후보는 “출마 고민 단계부터 상의할 만큼 신뢰가 두텁다”며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장 위원장의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장경식 위원장은 임명 직후 “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도민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을 통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인선이 포항 등 동해안권 민심을 공략하고, 경북 전역의 보수 결집을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재원 후보가 '중앙 정치의 거물'이라면, 장경식 위원장은 '지역 민심의 파수꾼'이라 할 수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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