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타임뉴스=한상우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주 지역 노동계가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SK스페셜티 등 지역 대표 기업과 운수·제조 분야 노동자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황 후보의 '민생 행보'가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한국노총 소속 4개 노조 “서민과 함께한 16년, 영주 위기 돌파할 적임자”
지난 1일,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 소속 4개 노동조합(봉화영주여객 지부, 영주택시노조, 천우택시노조, 경북지역제조노조)은 황병직 예비후보 사무실을 찾아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약 220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이들은 “이번 결정은 소멸 위기 영주를 바로잡기 위한 노동자들의 간절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지 배경으로 황 후보가 지난 16년간 토호 세력에 굴하지 않고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해 온 점을 꼽았다.
특히 ,여객·제조 현장 처우 개선 ,영주시청 주차난 해소 ,공설시장 주상복합 전환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등 황 후보가 제시한 구체적인 실행 공약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SK스페셜티 노조 “검증된 인물… 행정 속도·편의시설 약속 신뢰”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영주의 대표 기업인 SK스페셜티 노동조합(위원장 김현민)이 대의원 대회 투표를 통해 황 후보 지지를 확정했다.
SK스페셜티는 임직원 770명, 연 매출 6,500억 원 규모의 지역 핵심 사업장이다.
노조 측은 “시·도의원 경험을 통해 영주를 가장 잘 아는 검증된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기업 성장을 위한 행정 속도 향상과 가흥공단 내 주차장 및 공원 등 조합원 편의시설 확충 약속이 지지 결정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업종·지역 아우른 ‘노동계 연대’… 선거판 흔들 변수 부상
이번 지지 선언은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제조, 운수, 첨단 산업 등 영주 노동계 전반이 연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 정가에서는 노동계의 광범위한 지지가 ‘무너진 행정을 되살릴 적임자’라는 황 후보의 프레임을 강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병직 예비후보는 “노동자들의 소중한 지지는 영주 대변혁을 향한 준엄한 명령”이라며 “뜨거운 의리와 검증된 능력으로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영주, 기업하기 좋은 영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노동계의 지지는 단순한 표 결집을 넘어 후보의 정책적 실효성과 도덕성을 검증받았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특히 민주적 투표 절차를 거친 SK스페셜티 노조의 참여는 황 후보의 정책이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으로 다가갔음을 시사한다. '3,000km 정책 대장정'으로 다져진 황 후보의 공약이 노동계의 지지를 업고 실제 도정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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