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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수소발전 연계 RE100 데이터센터’ 유치 공약 발표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 타임뉴스 자료 사진
[영주타임뉴스=안영한 기자]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영주 재도약을 위한 ‘정책 릴레이’의 두 번째 이행 과제로 [수소발전소 연계 RE100 데이터센터 유치]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어제 발표한 ‘AI 팩토리’에 이어 영주를 미래형 데이터 경제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 산업의 만남… ‘영주형 에너지 생태계’

이번 공약의 핵심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50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여기서 생산된 청정 전력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데이터센터에 직접 공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수소 기반 인프라 확충: 50M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및 그린수소 생산 시설 유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망 확립.

RE100 데이터센터 유치: 글로벌 IT 기업(클라우드, AI)을 타겟으로 한 100%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건립 및 서버 인프라 구축.

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련 전후방 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R&D 센터’ 운영.

“환경과 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청년 일자리 500개 약속

유 후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0만 톤의 이산화탄소(CO2) 감축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와 발전소 운영 등으로 청년 일자리 총 500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지만 막대한 전력을 소모한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절실히 원하는 RE100 조건을 영주의 수소 발전 자원과 결합한다면 영주는 세계적인 데이터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0년 행정 전문가의 ‘실행력’…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

영주시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한 유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인 ‘검증된 실행력’을 거듭 부각했다. 30년간 쌓아온 중앙부처 및 지자체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국비 확보를 직접 이끌어내겠다는 자신감이다.

유 후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수소 생산부터 데이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영주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RE100 이행이 기업의 생존 과제가 된 시점에서, 유정근 후보의 '수소 연계 데이터센터' 공약은 매우 전략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지자체가 직접 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제안하며 IT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은 영주가 단순한 농업 도시를 넘어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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