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공약인 ‘AI 팩토리’와 2호 ‘RE100 데이터센터’에 이어, 이번에는 영주의 뿌리 산업인 농축산업을 첨단 기술로 무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유 예비후보는 영주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드론 자동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기계 도입을 넘어 파종부터 수확, 방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로봇이 수행하는 ‘지능형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축산 분야에서는 사료 급여와 축사 청소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로봇을 도입해 노동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축산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영주를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기업 유치, 드론 제조 및 소프트웨어 기업을 영주로 끌어들여 산업 기반을 다진다.
다목적 활용,방제와 파종은 물론, 산불 감시와 재난 구조 등 공공 영역까지 드론 활용도를 넓힌다.
인프라 확충, 드론 비행시험장과 실증 농장을 조성해 기업들이 영주에서 마음껏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약의 핵심 중 하나는 청년층 유입이다.
유 예비후보는 드론 조종사 교육과 로봇 엔지니어링, 농업 데이터 분석가 등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100개를 우선 창출하겠다고 공언했다.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청년들이 영주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방행정 전문가임을 자임하는 유 후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피지컬 AI 기술 도입은 농가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극대화하는 확실한 대안”이라며 “영주를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일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정근 후보의 이번 공약은 '전통 농업'과 '미래 기술'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30년 행정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장감이 첨단 AI 기술과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로봇과 드론'이 영주 농촌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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