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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예비후보, ‘포항지진 소송 주역’ 모성은 의장 전격 영입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_모성은 의장을 상임 선대위원장
[포항타임뉴스 = 이승근 기자]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를 이끌어온 모성은 의장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선거 조직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대폭 강화했다.

김 예비후보 캠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시민소송을 성공적으로 이끈 모성은 의장이 캠프의 사령탑인 상임 선대위원직을 수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상 최대 ‘50만 시민 소송’의 주역, 모성은 의장은 누구?

이번에 영입된 모성은 상임 선대위원장은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발생 직후 결성된 순수 시민단체 ‘범대본’의 수장이다. 그는 포항시민의 무너진 권익을 되찾기 위해 지난 9년간 헌신적인 시민운동을 펼쳐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모 위원장이 이끄는 범대본은 2018년 지열발전소 가동 중지 가처분 신청을 이끌어내 지진의 원인이 된 지열발전 가동을 중단시켰으며, 같은 해 10월 대한민국 사법사에 기록될 ‘포항지진 피해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점화시켰다.

1심 승소 이끈 저력… 도민 권익 중심의 ‘민생 캠프’ 지향

범대본의 활약은 눈부셨다. 2023년 11월,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으로부터 ‘시민 1인당 위자료 300만 원’ 지급이라는 역사적인 승소 판결을 받아냈고, 이후 4개월 만에 약 50만 명에 달하는 소송인단을 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김재원 캠프에 합류한 모성은 상임 선대위원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싸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민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도지사 캠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원 캠프, ‘시민 밀착형’ 정책 행보 가속화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영입을 두고 김재원 예비후보가 포항 등 동해안권 민심을 파고드는 동시에, ‘도민 권익 대변자’라는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만 8천 명의 활동 회원과 50만 명의 소송인단이라는 거대한 시민 조직을 지휘해 본 모 위원장의 가세가 김 예비후보의 지지세 확산에 강력한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뉴스 이승근 기자가 전하는 이번 소식은 경북도지사 선거전이 단순한 정치 대결을 넘어 ‘도민 권익 찾기’라는 실질적 민생 이슈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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