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전국적으로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충북 청전동 소재 A 요양병원의 일부 병동에 전기장치가 문제가 발생해 냉방이되지 않아 입원환자와 가족들은 찜통더위를 견뎌야 했다.
또 서울에서 부산을 가던 KTX 가 전력이 차단되면서 차량이 금정역에 멈춰 서는 바람에 찜통에서 노약자들이 쓰러지는등 불편을 격어야 했다.
27일 제천시 A요양병원은 오전 시간임에도 폭염으로 인한 열기가 후끈거려 이 병원 3층 51명의 환자들은 물론 20여명의 병원 종사자들 역시 매우 곤욕스러운 모습이다.
입원환자인 박모(80) 할머니는 “본격 여름이 시작된 이후 에어컨이 가동된 적이 없다” 며 “하루 종일 병상에 누워 있어야 하는 중증환자들에게는 최악의 환경이다” 고 말했다.
이렇게 되고 보면 냉방비용을 아끼려고 냉방시스템을 가동하지 않는 것인지 의심이 가는 대목으로 한 입원환자는 지난 2008년 개원한 이 병원의 에어컨은 일본 제품으로 현재 9개의 병실이 위치 있는 3층의 전체 병실이 작동 되지 않아 허가를 받기위한 비치용이라는 지적이다.
병원 관계자는 “에어컨 수리를 위해 기술진이 4차례나 방문했으나 기술력 부족과 부품 조달의 어려움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다” 며 “수일 내로 수리가 되지 않으면 입원실 마다 소형에어컨을 설치하겠다” 고 말했다.
이런상황이 지속된다면 안전사고 또한 장남할 수 없으며 정밀기기를 작동하는 중환자실에서 의료사고가 예견되고 있다.
한편 신고를 받고 달려온 제천시 보건소도 관련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병원측에, 조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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