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충북=이부윤 기자] 세월호 침몰 13일째.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도 28일 아침 8시 20분경 실‧국장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지사는 말 없이 조문을 마친 뒤 조문록에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 여러분의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조문객을 맞는 직원들에게 “고인과 조문객에게 예를 갖추고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24시간 조문이 가능하며, 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청 서문에는 노란 리본과 함께 ‘미안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게시물이 설치되었으며, 도민들이 조문을 마친 후 노란리본에 소망과 추모의 글을 적을 수 있도록 준비해놓았다. 충청북도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채널에도 ‘노란리본’이 달렸다.

조문을 마친 이시종 도지사도 노란리본에 “지켜드리지 못해 미안해요.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라고 적고 노란리본을 달면서 무사생환을 기원했다.

이부윤 기자 이부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